【도쿄공업대학 주최】TKT CAMPUS Asia 글로벌 워크숍：아시아의 비약,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인사말

　금번 도쿄공업대학에서는 한중일 3개국 공동으로 추진중인 ‘TKT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이 주최하는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본 워크숍에서는 중국칭화대학, 한국과학기술원, 홍콩과학기술대학, 싱가폴 난양기술대학 그리고 도쿄공업대학이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공계대학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에서 세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국제연계의 미래상을 논의합니다.
　특별강연에서는 세계대학 랭킹 평가로 이어지는 "Quantum Leap" 전략과 아시아 연계, 국제교육의 이상적인 모습을 논의하고, 한중일 학생들은 최신 연계연구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Quantum Leap" 는 과학에서는 ‘양자비약’이라는 물리현상을 뜻하지만,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사물이 ‘비약적으로 진보하는 것’에 대해 사용됩니다.

　본 워크숍은 "Quantum Leap from Asia" 를 키워드로 삼고자 하며,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셉 헌 웨이 리(Joseph Hun wei Lee) 교수는 2010년 11월 1일 홍콩과학기술대학의 연구 및 대학원 연구 부총장으로 취임하였다.

리 교수는 홍콩에서 자랐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토목공학 학사 및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69-1977). 1980년에 홍콩대학에 재직하여, 1995년에는 토목공학 분야의 레드몬드 석좌교수의 자리에 올랐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공과대학 학장을,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부총장보 및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리 교수의 연구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수력 사용을 중심으로 하는데, 특히 수질의 예측과 제어가 주축을 이룬다. 현재 수환경연구 학술지의 편집장이며 국제수환경학회(IAHR)의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2007-2011), 다수의 수환경 프로젝트에 전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리 교수는 2009년 아시아 기반 학자 최초로 미국 토목학회(ASCE)가 수여하는 헌터 로우스 수공학상(Hunter Rouse Hydraulic Engineering Award)을 수상하였다. 리 교수는 또한 2013 년 ASCE 칼 이밀 힐가드 수리상(ASCE Karl Emil Hilgard Hydraulic Prize) 및 2010년 중국 국무원이 수여하는 과학기술진보상(2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영국의 왕립 공학원의 선임연구원이며, 홍콩 공학과학원의 선임연구원이다. 주제별 연구를 위한 운영위원회 및 홍콩 SAR 정부의 토지 및 개발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스코틀랜드, 독일, 그리고 싱가포르의 자문기관에서도 활동하였다.

조남준 박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난양기술대 재료과학공학대학의 조교수이자, 르네상스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의 부국장, 그리고 난양 보건의료 기술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또한 연구 기술을 위한 싱가포르 MIT 연합의 총괄책임자이자,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자문 조교수이기도 하다. 조 박사의 그룹 연구는 중대한 생체의학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학적 접근 방법에 중점을 두고, 이러한 접근 가능성이 지구촌 보건을 위한 실질적 응용으로 전환되도록 주력하고 있다. 조 박사의 과학적 업적은 로이터, CNBC, 그리고 비즈니스위크 등의 국제적 미디어 단체에 의해 조명되었으며, 치명적 병원체의 치료를 위한 주요 돌파구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전 세계 1억7000이 넘는 인구에게 영향을 미치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신종 약물을 발견한 바 있다. 이러한 초기의 성공을 바탕으로, 조 박사의 연구팀은 개선된 진단 및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고자, 현재 유사한 전략을 통해 전염병 및 염증질환, 그리고 암의 원인과 결과를 조사하고 있다. 이 연구의 일환으로, 조 박사는 난양기술대, 싱가포르 종합병원, 그리고 스탠포드 의과대학 등과 협력하여, 재생의학 응용을 위한 인공 간 플랫폼 개발을 중점으로 하는 다기관 조직공학 공동연구를 이끌고 있다. 조 박사는 스탠포드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 졸업생이다.

도쿄도 출신. 1980년 도쿄공업대학 유기재료공학과 졸업, 1983년 석사수료, 1988년 공학박사　취득. 1981년부터 82년까지 당시 문부성 파견유학생 자격으로 영국 맨체스터대학 물리학과 유학.

1985년 4월, 이화학연구소(리켄) 고분자화학연구실에 연구원으로 채용되어 1986년부터 분자소자, 이그조틱나노재료, 국소시공간기능, 창발(創発)기능(후에 요율(揺律)기능) 등의 연구팀을 주관하고, 한국 서울의 리켄-HYU연계연구센터장, 연계연구부문장을 역임. 또한　그간 지바대학과 도쿄공업대학의 객원강사로 수업을 담당해왔다.

현재는 도쿄공업대학 물질전자화학전공 교수, 지구생명연구소 화학진화랩 유닛장 겸무,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구상책임자, 한국 한양대학교 객원교수, 리켄 글로벌연구클러스터 객원주관연구원을 맡고 있다.

하라 교수의 연구영역은 나노테크놀로지, 주사형 프로브 현미경, 자기조직화 단분자막, 바이오 인터페이스, 시공간기능, 창발기능, 요율기능, 바이오컴퓨터, 바이오정보처리, 나아가 화학진화와 생명의 기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며, 330편 이상의 논문 발표 등을 통해 각각의 연구개념과 전문용어를 일찍이 제창하고 있다.

2014년 2월 21일(금) 오전9시40분~오후5시30분 (접수시작 오전9시)